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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젊은 시절 `김혜자-윤여정 등 미모의 여배우들`과 어깨 나란히 `눈길` |
다음 달 30일부터 11월15일까지 분단 70년의 고통을 담은 창작뮤지컬 '서울 1983'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올린다.
뮤지컬 '봄날은 간다' '로미오 앤 줄리엣'을 만든 김덕남 현 서울시뮤지컬단 단장이 연출을 맡았다.
원작은 김태수 작가의 희곡 '단장의 미아리 고개'로 배우 나문희가 이산의 아픔과 자식을 잃은 슬픔을 안고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강인한 어머니, 돌산댁을 연기한다.
박인환이 전쟁포로로 북한에 끌려가 가족들과 생이별을 한 양백천 역을 맡는다.
한편, 나문희의 젊은 시절 모습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MC 조형기는 지난 1976년 드라마 출연 당시 찍었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나문희를 비롯해 배우 김혜자 윤여정 김윤경 故 남정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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