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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채연, 오글거리는 흑역사 공개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입력 : 2015-12-20 20:57:58 수정 : 2015-12-20 20: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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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채연
런닝맨 채연 , 오글거리는 흑역사 공개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런닝맨 채연
 
런닝맨 채연의 과거가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채연의 오글거리는 흑역사 가 눈길을 끌고 있다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연의 오글거리는 흑역사 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
 
공개된 게시물에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 가끔은 눈물을 참을 수 없는 내가 별로다 . 마음이 아파서 소리치며 울 수 있다는 건 좋은 거야 ..뭐 꼭 슬퍼야만 우는 건 아니잖아 . 난 눈물이 좋다 . 아니 머리가 아닌 맘으로 우는 내가 좋다 라는 글과 함께 채연이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
 
하지만 채연의 감성적인 글은 이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웃음 소재로 희화화 됐으며 ,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라는 수많은 패러디로 재탄생 했다 .
 
한편 채연은 20일 오후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에 출연해 과거 ‘X출연 시절 김종국과 윤은혜의 러브라인에 끼어들 수 없었다고 밝혔다 .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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