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엘, 얼반웍스이엔티行… 본격 행보

배우 이엘이 얼반웍스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29일 얼반웍스이엔티는 이엘과의 전속계약 사실과 함께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얼반웍스이엔티의 국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엘은 관객 7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에서 마담 주은혜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2008년 영화 '시크릿'으로 데뷔한 그는 MBC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 KBS2 '공주의 남자', MBC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했다. 영화 '황해', '페이스 메이커',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두각을 보여왔다.

현화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