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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아내 이수진, 이동국과 어떻게 만났나 보니'화들짝'

입력 : 2016-01-07 09:46:21 수정 : 2016-01-07 09: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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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동국이 아내 이수진과의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촬영해 화제인 가운데 이동국과 이수진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동국은 과거 방송에서 "내가 20살이던 1988년 8월 아내를 처음 만났다. 아내는 재미교포로 한국으로 여행을 왔었다. 그때 서울에서 원정게임을 하는데 비가 와서 호텔에서만 훈련을 했었다"며 "로비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데 아내가 지나가더라. 사인을 해주면서 시선이 그대로 가더라. 그렇게 예쁜 여자를 처음 봤다"고 했다.

이어 "벨보이한테 몇호에 묵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방에서 방으로 전화했다. 축구선수 이동국인데 마음에 들어서 그렇다고 얘기했더니 나를 모르더라. 처음 만날때부터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에 이동국 부인 이수진 씨는 이동국의 첫인상에 대해 "촌스러웠다. 피부도 까맣고 사투리를 쓰더라. 웬 아저씨가 자꾸 나오라고 전화해서 조금 무서웠다. 하지만 정말 순수했다. 잠깐 만났는데 눈도 못 마주치더라. 바르르 떨더라"고 했다.

한편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현재 다섯 아이를 키우고 있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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