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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비판하던 박주선도 국민의당 합류

입력 : 2016-01-27 13:53:10 수정 : 2016-01-27 13: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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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17석 확보…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에 3석 미달 안철수 의원 중심의 국민의당과 박주선 의원 중심의 통합신당이 27일 통합을 선언했다.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와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측의 통합을 공식화 했다.

그는 "이번 통합이 헌법정신과 가치를 구현하는 수권대안정당 건설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국민의당의 정당정치에 담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호남의 지지가 완전히 결집되고, 안철수 의원을 비롯한 중도 개혁세력이 무당층을 합쳤을 때 국민의당이 성공할 수 있다고 봤다"며 통합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박 의원은 지난 25일 천정배 의원이 국민의당 합류를 발표하자, "사전 협의 없는 천 의원의 국민의당 전격합류로 호남정치 복원은 어려워졌다"며 배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국민의당은 박 의원의 합류로 현역 의원 17명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에 3명만을 남겨놓게 됐다.

국민의당이 20석을 채워 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되면 중앙선관위로부터 1분기 경상보조금과 선거보조금을 포함해 약91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급받게된다. 1분기 경상보조금 지급일은 내달 15일이며, 선거보조금은 3월28일 일괄 지급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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