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혼인신고 박예진, 과거 이상형 언급 "친구 나무 같은 남자"
배우 박예진이 박희순과 혼인신고를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이상형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박예진은 과거 주인공을 맡은 영화 '청담보살'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당시 박예진은 이상형에 대해 "나이는 별로 상관없는데 인생에서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남자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나만 사랑해주면 좋겠고 내가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인데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나무 같은 남자가 있으면 좋겠다"며 구체적으로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예진과 박희순은 지난 2011년 공개 연애를 인정했고 27일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알렸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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