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인 볼티모어의 외야수 마크 트럼보는 2회초 보스턴의 20승 투수 릭 포셀로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시즌 42번째 홈런으로 연결했다.
볼티모어는 선발 케빈 가우스만의 8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와 잭 브리튼의 1이닝 철벽 마무리로 트럼보가 안긴 1점을 잘 지켜 승리했다.
김현수는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이날 대수비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1패 후 2연승으로 보스턴과 원정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인 보스턴과 승차를 1게임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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