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 새 멤버로 합류한 임성은은 이혼 여부를 묻는 류태준의 질문에 "갔다 왔다"고 답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삶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서로의 행복을 위해 지난해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이혼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임성은은 2006년 6살 연하 남편 송모씨와 결혼 후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스파 사업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5월 남편 송씨와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임성은은 "무려 8년간 보라카이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첫 해외여행을 갔던 보라카이에 반해 정착했다"고 털어놨다. 또 "한국인 매니저 2명이 있고, 직원은 80명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임성은은 1996년 영턱스클럽 멤버로 데뷔해 10년 후인 2006년 결혼과 함께 자취를 감췄다. 그러다 2014년 12월 가수 도원경의 공연에 게스트로 초청받아 모습을 비췄고, 이듬해 1990년대 가수들의 합동콘서트 '백 투 더 90s, 빅쑈'에 출연하기도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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