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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이 자란 환경...그가 '금수저'보다 부러운 진짜 이유

입력 : 2018-02-13 14:37:18 수정 : 2018-02-13 14: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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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이 금수저 스타로 선정, 그가 자란 집안 환경이 재조명되고 있다.

대중에 이미 잘 알려진 로이킴의 아버지는 S 탁주 회장으로 홍익대 교수로도 재임했으며, 지난 2011년 토목상 대상을 수상한 파워 엘리트다.

지난해 6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 따르면, 로이킴 아버지가 운영하는 S 탁주는 연간 매출액 약 1000억 원이며 2009~2013년 막걸리 열풍 당시 15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막걸리 업계 1위 회사다.

로이킴은 이 막걸리 회사의 공동 대표가 됐다. 로이킴의 아버지가 공동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지분을 물려받은 것. 막걸리 회사의 지분은 집안 3대에 걸쳐 상속했다.

친누나 역시 홍익대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조각가와 화가로 활동 중인, 한국 미술계 촉망받는 재원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하지만 로이킴이 부러운 진짜 이유는 그가 자란 집안 환경이다. 로이킴은 지난 2016년 부모님과 함께 tvN ‘아버지와 나’에 출연해 가족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당시 로이킴 아버지는“아들의 가수 활동에 반대를 계속했었다”라며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성공했다, 안 했다의 차원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지지하고 있다. 앨범 나오면 쌓아두고 주위에 다 나눠준다. 학교에서도 제가 로이킴 아빠인 줄 다 안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로이킴의 어머니도 “(남편이) 단골 빵집에 가면 ‘혹시 로이킴이라고 들어봤어요? 나랑 안 닮았어요?’라고 물어본다”며 아들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로이킴 역시 "아빠는 100점이다"며 “제가 노력을 했다면, 노력의 결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을 때도 꾸중을 하신 적이 한 번도 없다. 아빠를 생각하면… 제가 보기엔 (아빠로서) 부족한 점이 없다”며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로이킴 부모님과 방송하는 모습 보고 정말 부러웠습니다. 저도 부모님을 더 존경해야 한다고 느꼈어요" "로이킴 인성이 부모님을 닮았더군요. 정말 멋집니다" "저런 집안 분위기 정말 보기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tvN ‘아버지와 나’, tvN ‘명단공개2015,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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