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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으로 인기스타 된 섬마을 소녀

입력 : 2018-04-11 15:24:51 수정 : 2018-04-11 15: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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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볼에 새카만 눈동자... 독특한 분위기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 소녀가 있다. 미래에서 온 아이라는 뜻의 '미라이짱'이 애칭인 일본 소녀 츠바키의 이야기다.

만화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외모의 미라이짱은 니가타 현 사도가 섬에 살고 있다. 일자 앞머리, 큰 눈망울과, 통통한 볼이 매력적이다. 사진 속 미라이짱의 풍부한 표정도 보는 이를 잡아끈다.

일본 사진작가 코토리 카와시마는 친구의 딸 츠바키를 본 후 그 사랑스러움에 매료됐다. 그 후 매달 일주일씩 섬에 머물며 1년간 필름카메라로 츠바키를 촬영했다.

 

 

 

 

 

 

 


그렇게 완성한 화보 '미라이짱'은 지난 2011년 코단샤 출판 문화 사진상을 받으며 그 예술성과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미라이짱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미라이짱 얼마나 컸을까 궁금하다" "보기만 해도 엄마 미소가 지어진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 = 코토리 카와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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