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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오후부터 밤 사이 전국 곳곳 강한 소나기…다음주 초쯤 중부 장맛비

입력 : 2018-07-04 21:24:28 수정 : 2018-07-04 21: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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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물러가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쿨링포그'(Cooling Fog)가 가동되고 있다. 쿨링포그는 인공 안개비로 분사된 물이 공기와 만나면서 열을 빼앗아 주변 온도를 2~3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태풍이 물러간 4일은 후텁지근한 하루였다. 5일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져 열기를 식힐 전망이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 탓에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 소식이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부터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와 충청, 남부 내륙, 강원 영서에서 내륙 10∼50㎜이다.

5일 아침 최저 기온은 19∼23도, 낮 최고 기온은 21∼30도로 전망된다. 


태풍은 물러갔지만, 그 영향으로 동해상에는 파도가 거세게 일고 있다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해안가로는 너울로 인한 파도도 높아서 안전사고에 조심해야 한다.

한편 다음주 초쯤 중부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글=한윤종, 사진=이재문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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