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의 신부가 되는 MBC 강다솜(사진)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이 현직 판사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권모 판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의 현직 판사로 현재 서울북부지방법원 소속이다.
오는 15일 강 아나운서는 서울 송파구 동부지방법원 예식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달 직접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한 강 아나운서는 "특별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즐겁다. 자상하고 따뜻해서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나의 가장 좋은 친구"라며 남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결혼 자체에 대한 고민을 오래 했다"면서도 "남자친구와 함께 살아간다면 어떤 모습일지 그려보니 그 그림이 더 마음에 들더라"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2010년 MBC에 입사한 그는 라디오 '잠 못 드는 이유, 강다솜입니다'와 '메이저리그 다이어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강다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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