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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앞둔 리차드 기어, 34살차 아내와 득남

입력 : 2019-02-12 18:08:40 수정 : 2019-02-12 17: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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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리차드기어(69·사진 오른쪽)와 34살 차이의 아내 알레한드라 실바(35·사진 왼쪽)의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다.

12일(현지시간) CNN 등은 이 소식을 보도했다. 리처드 기어와 실바는 3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해 4월 스페인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4년 알렉산드리아 실바가 운영하는 이탈리아의 한 호텔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둘 사이에서 생겨난 첫 아이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세계의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리차드 기어는 톱 모델 신디 크로퍼드와  1991년 결혼 후 1995년 이혼했다. 두번째 부인인 캐리 로웰과는  2002년 결혼해 2013년 별거를 시작, 2016년 이혼했다.

리차드 기어는 캐리 로웰과 아들을 낳은 바 있어 20년만에 아들을 갖게됐다. 실바는 2012년 기업가인 전 남편과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2015년 이혼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알레한드라 실바(alejandragere)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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