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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방송 설리 "눈 풀렸다" 지적에 "원래 이렇게 생겨" 일침

입력 : 2019-04-09 14:54:33 수정 : 2019-04-09 20: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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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사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음주 생방송이 화제인 가운데 그는 당시 눈에 대한 누리꾼의 지적에 “원래 눈이 이렇게 생겼다”며 대꾸했다.

 

설리는 지난 8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약 1만5000여명의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음주 방송을 진행한 그의 눈은 풀려있었다.

 

이를 목격한 누리꾼들은 하나같이 ‘눈이 풀렸다’고 댓글을 남겼고, 설리는 “원래 눈이 이렇게 생겼다”고 응수했다.

 

이어 “쌍꺼풀 하라는 소리도 많이 듣는다”며 “원래 눈이 풀려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럼에도 그의 눈에 대한 언급이 이어지자 설리는 “자꾸 그렇게 말하니까 쌍꺼풀 하고 싶잖아”라고 칭얼거렸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댓글에서 “대중을 상대로 기본적인 매너가 없다”, “실물 정말 별로였다”, “연예인 중 최고 ‘관종’(관심종자·의도적으로 관심을 유도하는 이를 일컫는 신조어)”, “왜 이런 방송을 하는 건지”, “눈은 손대지 말아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설리는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7년 6월 개봉한 영화 ‘리얼’에서 송유화 역을 맡아 배우로도 행보를 넓혔다.

 

설리는 그해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브이 라이브’(V LIVE)와 네이버TV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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