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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 여름 날씨에 서울·경기·강원서 '첫 열대야'

입력 : 2019-07-20 16:00:08 수정 : 2019-07-20 1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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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인 19일 오후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서울에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울 외에도 경기도, 강원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 최저기온은 26.4도를 기록했다.

 

여기에서 열대야란 오후(오후 6시1분~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오전 9시 서울 기온이 25.9도를 기록하면서 올해 서울의 첫 열대야는 ‘7월19일’로 기록됐다. 지난해 서울의 첫 열대야는 25.6도를 기록한 7월11일이었다.

 

밤 사이 ▲인천(27.3도)▲수원(26.8도)▲동두천(26도)▲원주(25.5도)▲춘천(25.4도)▲서산(26도) 등에서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날(20일) 밤부터 오는 21일 아침 사이에도 흐린 가운데 태풍에 의한 고온다습한 공기가 계속 머물면서 일부 내륙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아울러 21일과 22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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