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혜진(사진 위)이 유명 연예 기획자 강승호 대표(사진 아래)와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하면서,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강 대표는 그룹 소방차 매니저로 활동하던 당시 소방차의 코러스로 처음 본 장혜진에게 반해 3년간 끈질긴 구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는 김완선, 소방차, 김종서, 박상민, 사랑과 평화, 윤상, 장혜진, 캔, 먼데이키즈, 일락 등을 키워낸 기획자로 일명 ‘깡통 매니저’로 유명하다.
현재 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이사직으로 재직 중이다.
장혜진은 1987년 MBC 합창단 소속을 활동하다 1991년 가수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강 대표와는 지난 199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방송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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