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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과거 연인이었던 故 김주혁 2주기 추모 "또 올게" 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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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31 17:29:53 수정 : 2019-10-31 17: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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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와 고(故) 김주혁.

 

배우 김지수가 고(故) 김주혁 사망 2주기를 맞아 고인의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김지수는 지난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잘 지내고 있어. 또 올게!”라는 짧은 글과 함께 고인의 묘소를 방문한 사진(아래)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주혁의 묘소 앞에 생전 사진과 함께 여러 꽃 화분이 늘어져 있는 모습이다. 또 그의 묘소 앞에는 담배가 한 갑 남아 있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한다.

 

과거 김지수는 고인과 동료 배우이자 연인 사이로 장기간 교제한 연예계 공식 커플이었다.

 

김지수는 고인과 지난 2003년 방송된 SBS 드라마 ‘흐르는 강물처럼’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6년 동안 공개 연인으로 교제하다가 2009년 결별했다.

 

이렇듯 고인과 각별한 사이였던 김지수가 추모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지수 외에도 배우 천우희, 고인의 생전 소속사 대표였던 김종도 역시 그를 찾아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주혁은 2017년 10월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김주혁의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고, 그 직후 차량이 아파트 앞으로 전도되는 큰 사고가 발생했던 바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김지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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