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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패혈증 사망, ‘치즈인더트랩 김상철’ 문지윤 ‘영정 속 미소’만…조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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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19 15:39:57 수정 : 2020-03-19 17: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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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문지윤의 빈소가 19일 서울 노원구 소재 인제대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빈소에 마련된 영정 사진에서 생존 고인이 미소를 짓고 있다. 발인은 오는 20일 정오다. 사진공동취재단


급성 패혈증으로 전날 숨진 배우 문지윤의 빈소에서 조문이 시작된 가운데 그의 영정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문지윤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소재 인제대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유가족 측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객을 받고 있다. 발인은 오는 20일 정오다.

 

공개된 빈소의 영정 속 문지윤은 하얀색 상의를 입은 채 밝게 미소짓고 있어 보는 이의 안타까움과 슬픔을 더했다. 

 

고인은 전날 오후 8시56분쯤 급성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소속사인 가족이엔티 측은 “인후염 증세가 최근 심해져 지난 16일 입원했다”며 “상태가 심각해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문지윤은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KBS 2TV ‘쾌걸 춘향’(2005)에 이어 tvN ‘치즈인더트랩’(2016)에서 김상철 역으로 출연하는 등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MBC 드라마 ‘황금정원’이 마지막 작품이 됐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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