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주류생산업체인 금복주가 연말을 맞아 대표 브랜드 ‘맛있는참’과 ‘소주왕금복주’의 크리스마스 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상의 즐거움이 줄어든 한 해였던 만큼, 연말에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판단에서다.
‘맛있는참’(용량360㎖) 병에는 산타클로스가 선물꾸러미와 함께 소주병을 든 모습이, ‘소주왕금복주’에는 캐릭터 소주왕이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웃는 모습이 새겨졌다.
에디션 제품은 음식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금복주 관계자는 “어려웠던 한 해를 돌아보며 소비자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를 바라며 출시했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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