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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닌 여자로서 생각해” 최고기, 유깻잎에 재결합 시동…父 진심에 ‘눈물바다’(우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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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17 14:20:28 수정 : 2021-01-17 14: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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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사진 왼쪽)가 유깻잎(사진 오른쪽)과 재결합 의지를 연신 내비치며 핑크빛 미래를 기대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 9회에서는 최고기가 본격적인 재결합 의지를 드러내며 저돌적인 행보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최고기는 유깻잎에 흔들리는 마음을 고백하며 “재결합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있다면 내가 깎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던 터. 이후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가장 큰 산인 아버지와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이후 최고기와 만나게 된 아버지는 ‘영감탱이’ 등 악플 세례와 친구들의 비난 섞인 전화로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깻잎이) 며느리로서 빵점은 맞잖아!”라며 여전히 완강한 모습을 보여 재결합을 위한 설득이 쉽지 않음을 예고했다.

 

하지만 최고기와 대화를 나누던 최고기의 아버지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진심 어린 속내를 고백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고. 과연 지켜보던 모두를 오열케 만든 최고기 아버지의 속사정은 무엇이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후 아버지와 대화를 마친 최고기는 유깻잎에게 달려갔고 “네가 엄마라서가 아니라,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생각을 많이 해봤다”며 더없이 솔직한 진심을 꺼냈다. 이는 지난 주 “나는 오빠한테 여자가 아니야. 서로가 사랑이 없었어"라고 속마음을 내비쳤던 유깻잎의 이야기에 최고기가 더욱 신중하게 고민을 이어갔던 것으로, 최고기의 진심을 들은 유깻잎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우이혼’ 제작진은 “각본 없는 진짜 리얼 이야기인 만큼 최고기-유깻잎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제작진 또한 전혀 알 수가 없다”며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서로 알지 못했던 부분, 보지 못했던 내면들을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고기의 재결합 의지에 유깻잎이 흔들릴 수 있을지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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