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대명의 리즈시절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배우 김대명이 출연해 가수 데뷔곡인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불렀다.
이날 김대명은 “영화 ‘역린’이라는 작품을 촬영했을 때 몸무게를 많이 증량했을 때였다. 그게 끝나고 살을 다시 빼야겠다 했는데 ‘미생’ 김대리를 만나고 나서 몸집을 좀 더 키우는 게 주위에 있을 법한 친구의 모습일 것 같더라”며 “그래서 조금 더 증량했다” 밝혔다.
이어 김대명의 리즈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유희열이 “저는 송중기 씬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대명은 “이 친구들이 어디서 잘 지내고 있을까?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오른쪽 사진은 2009년, 2010년 쯤, 왼쪽 사진은 더 어렸을 때 2003년쯤이었을 거다. 리즈시절로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못가는 걸 깨닫고 연기 열심히 해야겠다 더 갈고 닦아야 겠다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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