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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엉덩이 크고 가슴도 커...옷 태 안 나서 날씬해 보이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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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7-20 08:07:04 수정 : 2022-07-20 08: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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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해미가 날씬해 보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해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청은 박해미가 온다는 소식에 머리 스타일을 따라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해미는 “패션은 제가 주도적으로 말을 하는 편”이라면서도 “옷을 잘못 입으면 되게 뚱뚱해 보인다. 뚱뚱해 보이지 않으려고 고민과 노력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경진이 “뚱뚱해도 자신 있게 입는 게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박원숙은 “우리가 얼마나 힘든 줄 아냐. 여기서 제일 피해자가 혜은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미는 “제가 힙도 크고 가슴이 있다 보니 옷태가 안 난다”며 “일상적으로 다닐 때는 뚱뚱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는데 방송은 아니더라”고 설명했다.

 

또 박해미는 “제가 에너지가 있다 보니 악역이 많이 들어온다”며 “그런데 악역을 하다 보니까 이미지가 각인되는 느낌이 있다”고 고충도 밝혔다.

 

이에 김청이 “악역은 보통 부잣집이라 의상이 비싸다. 던지고 뿌리고 때려야 하는데 걱정이 된다. 어쩔 때는 출연료보다 의상비가 더 들 때가 있다”고 공감하자 이경진은 “순한 역할하면 더 스트레스 쌓인다. 부잣집을 해야 광고가 들어온다. 나는 맨날 당하는 것만 들어온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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