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서 아이키(33)가 남편과 생활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결혼말고 동거’에는 카페 3곳과 도넛 매장 1곳을 함께 운영하는 커플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사귄 날이 동거한 날”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패널들은 “이게 가능해? 밖에서 둘다 살았던 거냐”고 물었다.
이 커플은 친구 파티에서 만났다고. 동거남이 동거녀에게 반해 소개팅을 요청했다고 한다. 첫 만남에 눈이 맞았다는 두 사람은 “선 뜨거운밤, 후 사귐, 진짜 잘 맞았다, 불타올랐다”고 화끈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동거녀는 “서서히 스며들었다”며 식지 않은 애정을 과시했다. 동거 4년 차가 된 두 사람은 새벽 5시부터 같이 샤워하는 모습으로 여전히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이 모습에 한혜진은 기혼자인 이용진과 아이키에게 ‘다들 그러냐’고 물었고, 이용진은 “같이 샤워는 안 하는 것 같다”고 했다.
반면 아이키는 “저는 자주한다”면서도 “자기 전 씻긴 하지만 새벽에 저렇게 씻은 적은 없다”며 솔직하게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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