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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만원 주고 임신중절 요구”...中 스타, 원나잇·임신 스캔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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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6-28 13:39:14 수정 : 2023-06-28 13: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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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쉬쿤(蔡徐坤·25). 차이쉬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캡처

 

중화권 스타 차이쉬쿤(蔡徐坤·25)이 한 여성에게 임신중절을 요구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시나연예 등 중국 현지 언론은 차이쉬쿤이 하룻밤을 보낸 여성 A씨와 원나잇 및 낙태 스캔들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차이쉬쿤과 2021년 5월 원나잇 관계로 만나 임신을 했고, 이를 알리자 차이쉬쿤 가족이 임신 중절을 요구하며 50만 위안(한화 약 9000만원)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차이쉬쿤 어머니가 본인의 집 현관에 폐쇄회로(CC)TV를 몰래 설치하고, 사립 탐정을 고용해 미행과 감시를 했다고 전했다. 이로인해 차이쉬쿤 가족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당시 차이쉬쿤과 A씨는 추후 해당 일을 발설하지 않기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A씨는 현지 언론 인터뷰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차이쉬쿤 소속사 측은 아직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차이쉬쿤은 중국 그룹 ‘나인퍼센트’의 멤버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배우 활동도 하고 있다. 그는 2018년 중국 아이이치에서 방영한 아이돌 오디션 ‘우상연습생’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 큰 인기를 얻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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