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탁(40·본명 박영탁)이 축구계 레전드 선수 호나우지뉴(Ronaldinho)를 만났다.
13일 영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 브라질 축구선수 호나우지뉴와 함께한 영상을 올리며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된다”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영상에는 호나우지뉴는 물론 전 이탈리아 축구선수 마르코 마테라치(Marco Materazzi)도 함께 나온다. 영탁은 이들과 친근한 모습으로 1일 선보인 신곡 ‘폼미쳤다’의 시그니처 손가락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었다.

앞서 지난 9일 축구선수 호나우지뉴와 마르코 마테라치, 파비오 칸나바로(Fabio Cannavaro)가 입국해 12일까지 팬미팅, 기자회견,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했다.
축구 레전드 올스타 VIP 파티에 축구광으로 알려진 영탁이 초대받으면서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보이며 영탁은 호나우지뉴에게 정규앨범 2집 ‘폼’을 선물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 거 축하한다”, “열심히 살아와 행복한 순간을 만나게 된 것”, “행복해 보여서 좋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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