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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복리 이자 ‘슈퍼365계좌’ 1500억원 돌파 [재테크 특집]

입력 : 2023-08-27 21:34:14 수정 : 2023-08-27 2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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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새롭게 선보인 슈퍼365(Super365) 계좌 내 예탁 자산이 8개월 만에 1500억원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슈퍼365 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 매매(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장점을 주식계좌에 적용한 메리츠증권의 슈퍼365(Super365) 계좌. 메리츠증권 제공

지난해 12월 출시된 슈퍼365 계좌는 비대면 증권계좌 고객 1000명 대상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핵심 서비스인 ‘RP 자동투자’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장점을 주식계좌에 적용한 것으로, 슈퍼365 계좌 내 예수금에 대해 매일 저녁 RP상품을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바로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과거 고액을 굴리는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는 주식매수 타이밍을 기다리는 동안 대기자금을 CMA에 옮겨두고 이자를 받는 방식이 자주 사용된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담당 프라이빗뱅커(PB)를 따로 두지 않은 일반적인 비대면 고객들은 매번 CMA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것이 불편했다.

슈퍼365 계좌에서는 1만원 이상(500달러 이상) 예수금이 모두 RP 자동투자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예수금에 대한 일복리 이자수익(원화 3.15%, 달러 4.45%)이 영업일마다 계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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