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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 부부 된다…‘눈물의 여왕’, 3월 첫방송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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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1-12 17:50:13 수정 : 2024-01-12 17: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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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왼쪽 상단부터)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으로 로맨스 드라마의 한 획을 긋고 있는 박지은 작가와 ‘불가살’의 장영우 감독, ‘빈센조’,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특히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 감격의 눈물을 부르는 완벽한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다.

 

김수현은 시골 용두리에서 태어난 퀸즈 그룹의 법무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다. 백현우는 훤칠한 얼굴에 명문대 법학과 출신의 변호사로 개천에서 난 용이다. 모두의 부러움 속에 여왕 홍해인의 남편이 된 지 3년 차, 뜻밖의 위기가 백현우에게 다가온다. 김수현이 그려낼 백현우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지원은 퀸즈 백화점의 사장 홍해인 역으로 분한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줄곧 부자였던 홍해인은 남들에게 무릎을 굽힌 적도, 굽힐 일도 없는 여왕이다. 용두리 슈퍼마켓 아들 백현우를 선택해 결혼에 골인, 찬란한 삶을 살다가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맞이한다. 홍해인이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지, 절대군주 홍해인 캐릭터를 표현할 김지원의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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