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조교로 먼저 복무

글로벌 남성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과 정국이 신병교육대 수료 후 육군 5사단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민과 정국은 이날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수료식에 참석한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5사단으로 자대 배치돼 1년 5개월의 군 복무 기간을 이행한다.
5사단에는 먼저 군에 입대해 조교로 복무하고 있는 BTS 멤버 진이 있다.
이로 인해 BTS 멤버 중 셋이 5사단에서 다시 만나 군 생활을 함께 한다.
앞서 정국과 지민은 지난해 12월 신교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 5주를 받은 바 있다.
지난 4일 ‘더캠프 신병교육대(23-22기) 10중대 카페’에는 두 사람이 다른 훈련병 동기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보다 하루 앞서 입대한 RM과 뷔는 지난 16일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했다.
RM은 오는 18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15보병사단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뷔는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간 특임군사경찰과정 교육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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