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는 13일 포스코 나눔의집과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활동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포스코나눔의집은 2004년 5월 개소이래, 20여년간 해도동에서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70세 이상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께 매일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곳이다.
포스코에서 후원하며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사)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은 300여명의 어르신을 위해 재료 준비부터 배식, 설거지, 청소 등 급식소의 분주한 일손을 도우며 2024년도 봉사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김정례 (사)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장은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봉사활동은 할수록 보람을 느끼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임한다"며 "포항지회는 앞으로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