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신기루(본명 김현정·42)가 남편과의 부부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제이디비디오’의 ‘시끄LOVER’ 코너에서는 게스트로 개그맨 신기루, 유민상, 김민경, 박영진이 출연해 연애 및 결혼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에서 출연진들은 일반적으로 남성과 여성이 첫 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에 관해 토론했고, 이에 신기루는 “첫 사랑은 첫 경험이라 못 잊는 거다”라고 수위가 높은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김민경은 “요즘 남편이랑 (부부관계를) 잘 못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기루는 “못 하는 게 아니라 제가 요새 좀 안 하는 거다”고 반박했다.
신기루는 이어 “다리가 저리다. 아니 어쨌든 다리를 들고 있어야 하니까”고 부부관계를 잘 못하는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민경에게 “민경 씨는 모르죠?”라고 놀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듣던 박영진은 “한 사람은 팔이 저리거나 어깨가 저리거나 하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신기루는 “요새 진짜 다 저려서 못 한다”고 하소연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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