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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방출”…이강인 관련 가짜 뉴스, 72만 찍으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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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2-20 09:50:11 수정 : 2024-02-20 0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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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패널튜브'에 올라온 축구선수 이강인 관련 내용. 패널튜브 유튜브 캡처

 

축구 국가대표팀 내분의 중심에 서며 비판을 받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 대한 가짜 뉴스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패널튜브’에 ‘“이강인은 3일 후 계약 강제 종료입니다” PSG 구단주 이강인 강제 방출 확정 발표, FIFA “이강인, 모든 리그 이적 시장 트레이드 금지 선언” PSG 대격변’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17일 PSG의 구단주 알사니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강인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는 내용, 이강인이 한국 대표팀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미 PSG 내부에서도 선수들과 문제를 일으켜왔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이강인을 이적 시장 트레이드 불가 선수로 공식 지정했다는 내용도 담겼는데, 해당 영상의 내용은 모두 거짓이다.

 

PSG와 FIFA 모두 이강인의 방출과 이적 금지를 발표한 적이 없고, 이강인이 PSG에서 문제를 일으켜왔다는 내용도 해당 영상에서 처음 나왔다.

 

하지만 20일 기준으로 해당 영상은 조회 수 약 72만회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PSG 구단주의 결정을 지지한다”, “안에서 새는 쪽박이 밖에서 안 새겠냐”, “네가 저지른 일의 대가다” 등의 글을 남겼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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