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추·관절·재활병원 다병원이 지난 20일 고양특례시 덕양구 보건소와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재활 홈런케어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덕양구 보건소 관계자 및 다병원 김준엽 병원장, 행정부장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활발하게 진행 중인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재활 의료서비스 확충과 지역사회 조기 적응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재활 홈런케어’팀을 구축해 지역장애인에 대한 통합 공공 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퇴원 장애인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장애인 통합건강관리 및 보건의료복지서비스 연계 ▲장애인 진료. 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지원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다.
다병원 김준엽 병원장은 “지역 사회 의료 서비스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다. 덕양구 지역장애인들의 건강함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재활 홈런케어팀과 잘 협업해 공공 의료 서비스 발전에 부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병원은 보건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방문재활 및 의료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4월 11일에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무료 강의를 고양특례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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