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중장년 세대 위한 ‘50+ 컬처뱅크’ 개점

대전지점에 융복합 공간 조성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10호점을 맞는 하나 50+ 컬처뱅크에는 은행 고객은 물론이고 대전시민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가 조성됐다. 음악감상실과 추억의 영화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 등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문화공간도 마련됐다.

지난 15일 열린 ‘하나 50+ 컬처뱅크’ 개점식에서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하나은행 제공

같은 건물에 위치한 대전 중장년지원센터에서는 ‘어른들의 금융학교’라는 콘셉트로 디지털 교육,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이고 은퇴·노후설계 강연 등 교육·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개점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시니어 손님들을 더욱 각별하게 모시겠다는 마음을 담아 50년 이상 한 자리를 지켜온 하나은행 대전지점을 중장년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새단장했다”며 “대전을 대표하는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