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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결혼식 ‘하객룩’ 논란…어쩌다 민폐 하객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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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21 09:37:49 수정 : 2024-03-21 09: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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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출신 하니(31)/사진=하니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

 

그룹 EXID 출신 하니(31)의 하객룩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하니는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해 신부 대기실에서 EXID 멤버 엘리, 정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니는 검은색 상의와 베이지 색상 하의를 입고, 다리를 옆으로 벌린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비교적 결혼식 하객 복장에 맞게 치장한 EXID 멤버 엘리, 정화와는 다른 모습이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신부가 주인공인 결혼식에서는 웨딩드레스와 비슷한 흰색 계통 옷 및 노출이 심한 옷 등은 피하는 것이 ‘예의’라는 생각과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라는 생각이 보편적인 만큼 하니의 패션이 결혼식과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신부 관점에서 저렇게 입고 오면 친구 이미지에 타격이 갈 수도 있다”고 일침을 가했고, 다른 누리꾼 역시 “누군가의 소중한 행사인데, 예의를 갖춰 입고 가는 건 너무나 기본적인 예의다. 저런 패션은 민폐 하객”이라며 날 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다른 편에서는 “장소를 보니 신부대기실인 듯한데, 친한 친구끼리 찍는 장소이니 괜찮지”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편 하니는 지난 2022년 6월 10살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연애를 공식 인정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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