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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경부·분당수서 간 도로 지하화… 분당 새롭게 탄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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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25 17:07:12 수정 : 2024-03-25 2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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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경기 성남분당을 후보는 25일 성남 분당구 오리역세권부터 분당마이스 구간의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지하화하는 통합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마이스부터 오리역세권복합개발사업까지 ‘분당 미래첨단벨트’를 실현하여 1기 미래신도시 분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 성남분당을 후보가 25일 성남 분당구 오리역에서 분당 지역 개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은혜 후보 캠프 제공

김 후보는 오리역세권과 분당마이스 사이의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지하화해 확보할 약 34만여㎡(10만여평) 부지에 △빅테크, 팹리스,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로봇산업 등 미래첨단기업 유치 △정자역 복합환승센터와 유기적인 연결통로 확보 △23번 국도변을 개발 취지에 맞춰 종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정자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오리역세권 복합개발 △기업형 특목·자사고 설립 △미술관, 음악당 등 문화관광 복합시설 건립 등의 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정부의 국토부 장관, 기재부 장관, 국민의힘 성남시장,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김은혜가 함께 하는 2024년은 1기 미래신도시 분당이 새롭게 탄생할 원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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