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경제진흥원은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와 ‘노인경제교육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노인들이 은퇴 후 현명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 홍보, 노인 대상 경제교육 기획 및 운영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도 경제진흥원은 올해 노인 대상으로 식당이나 카페 무인주문단말기 활용, 은행 ATM 이용·실습 등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경제교육을 진행해왔다.
권오광 도 경제진흥원장은 “디지털화로 급변하는 환경에서 디지털 소외가 불평등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경제 관련 IT 교육이 필요한 대상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군인 급여인상에 따라 군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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