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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재즈페스타’, 26∼27일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잔디마당·라이브하우스 등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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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05 23:48:18 수정 : 2024-04-06 00: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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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의 음악 축제 ‘2024 서울재즈페스타’가 26∼27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일대와 잔디마당, 라이브하우스 등에서 열린다.

 

서울재즈페스타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3년간 ‘서울시 유망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서울재즈페스타는 순수 100% 재즈 공연만으로 이루어져 국내 재즈 뮤지션 및 재즈를 사랑하는 관객들로 하여금 큰 성원을 받는 축제이기도 하다.

 

양일간의 모든 공연이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

 

한·중·일 아시아와 미국과 영국 등 각국의 거장급 해외 재즈 뮤지션이 다수 참여한다.

 

중국의 재즈보컬리스트 자스민 첸(Jasmine Chen), 일본의 재일동포 3세 출신 보컬리스트 게이코 리(Keiko Lee)와 기타리스트 지로 요시다(Jiro Yoshida), 영국의 트럼페터 데이먼 브라운(Damon Brown) 등이 서울재즈페스타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흔쾌히 동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6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되는 ‘LIFEPLUS DAY (LIVELOOM 04)’ 1·2부에서는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 베니 그린(Benny Green)의 단독 무대와 스웨덴의 재즈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Ulf Wakenius) 등 공연이 펼쳐진다. 드러머 서수진 등 국내 라이징 뮤지션과의 협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7일 ‘JAZZPARK DAY’의 첫 공연으로는 노들섬 야외 잔디마당에서 ‘오픈마이크(Open MIC)’ 가 그 포문을 연다. 시민참여형 재즈 잼 세션 무대와 현장에서의 즉흥연주 타임으로 오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꾸려진다.

 

‘데이먼 퀄텟(Damon’s Qualtet)’ 공연은 영국 맨체스터 출신 데이먼 브라운과 그 친구들이 선보이는 재즈 공연으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대략 1시간 정도 진행된다. 데이먼 브라운은 리즈 음대와 런던 길드홀 음대를 졸업했고, 1998년 재즈 퀸텟 결성 후 트럼페터로 데뷔한 유명 재즈 연주자이다.

 

이어지는 ‘서울 재즈 프렌즈(Seoul Jazz Friends)’에서는 국내 최고 재즈보컬리스트들의 특색 있고 화려한 퍼포먼스 향연이 기다리고 있다. 재즈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 ‘마리아 킴’을 비롯한 ‘이주미’ 등 유명 재즈 보컬들이 참여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재즈 보컬들의 뜨겁고 다채로운 보컬 퍼포먼스가 불꽃놀이처럼 노들섬에 쏟아진다.

 

마지막 공연 ‘아시안 재즈 올 스타즈(Asian Jazz All Stars)’은 2024 서울재즈페스타의 메인 공연이자 최고의 보컬리스트 ‘웅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한·중·일 아시아 합작 공연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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