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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新청사 건립 사업 순항

입력 : 2024-07-03 05:00:00 수정 : 2024-07-02 2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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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첫삽… 2027년 12월 완공
기관들 입주 청사도 공정률 54%

인천시의 여러 공공청사 건립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공공시설 노후화와 접근성 부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취지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7년 12월 준공이 목표인 시 새 청사는 지하 4층∼지상 15층(연면적 8만417㎡) 규모로 내년 3월 착공한다. 공사비 등 2848억원을 투입해 기존 운동장 부지에 들어선다.

1985년 건립된 현 청사는 인구 증가와 행정구역 확대 등 지역사회 전반의 변화에도 39년간 유지됐다. 직원 사무실도 부족해 인근 장소를 빌려서 쓰며 민원인도 불편을 겪고 있다. 공정이 마무리되면 분산된 행정업무 집중화는 물론이고 시민중심의 문화·복지·소통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서북부 균형발전과 산하기관 집적으로 효율성을 강화하려는 루원복합청사는 현재 공정률이 54% 수준이다. 서구 가정동 내 4만7423㎡ 연면적에 지어지고 있다. 내년 하반기 완성 후 인천도시공사·인천환경공단·인천시설관리공단·미추홀콜센터·서부수도사업소·아동복지관 입주가 예고됐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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