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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사업시행자 법적 지위 확보

입력 : 2024-07-15 10:48:14 수정 : 2024-07-15 10: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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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공항 건설사업 시행 허가를 받아 사업시행자로서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공항건설공단은 법인 설립 이후 공단의 비전 및 슬로건 선정, 제 규정 마련 등을 통해 기관의 조기 안정화를 도모하고, 성공적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해 필요한 준비를 해왔다.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설계 공모 당선작 ‘라이징 윙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

이번에 사업시행자 법적 지위 확보로 더욱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56명의 인원을 충원해 본격적인 신공항건설사업 추진에 대비하고, 지난달 21일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에서 당선된 컨소시엄과 계약 체결 후 속도감 있게 세부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설계단계부터 첨단 설계기법인 건설정보모델링(BIM) 설계와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교통 및 재해영향평가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문가 자문단 구성과 공정관리를 위한 건설사업 관리체계를 마련해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은 “전 임직원들이 신공항건설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과의 약속인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부지조성공사 및 여객터미널 건축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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