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부산 해운대에서 시작된 ‘해운대암소갈비집’의 글로벌 브랜드 '윤해운대갈비'가 강남 신세계백화점 입점 소식을 전했다.
윤해운대갈비는 부산 해운대 전통 갈비집인 해운대암소갈비집의 글로벌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해운대암소갈비집 2대째 경영을 이어온 윤성원 대표의 장남 윤주성 대표는 “본 브랜드에서는 기존에 뉴욕 매장을 오픈했으며, 이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에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윤해운대갈비 뉴욕점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높은 퀄리티의 음식으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오픈한 지 1년 만에 뉴욕타임스(NYT)가 발표한 뉴욕 10대 레스토랑에 선정, 뉴욕 100대 레스토랑에서는 59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계자는 “뉴욕점 성공에 이어 강남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매장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메뉴인 생갈비를 맛보기 위해 오픈 전 기다리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예약 후 방문해야 원하는 시간에 맞춰 편하게 식사할 수 있으니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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