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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남 김은철씨가 7일 별세했다. 향년 68세.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김 전 대통령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사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최근 폐렴, 기흉 등 증상이 있었고 10년 전에는 뇌출혈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단 지병 악화를 사인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김씨는 부친이 신군부에 의해 가택연금 중이던 1982년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나 오랫동안 외국에 체류하며 사업을 했다. 그러나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귀국해 외부 노출 없이 조용한 삶을 살았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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