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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피해 남서부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탈출한 레바논 여성이 땅바닥에 앉아 아이를 부둥켜안고 있다. 전날부터 이어진 이틀간의 공습으로 레바논에서는 어린이 50명과 여성 94명을 포함해 최소 564명이 사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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