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의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6분쯤 영덕군 동북동쪽 25㎞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46도, 동경 129.64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3㎞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Ⅰ(1)이다. 이 진도는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고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덕=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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