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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 울진역 명예역장 되다

입력 : 2025-01-26 22:38:11 수정 : 2025-01-26 22: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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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귀성객 맞이하고 소통하는 시간 가져
역무 수행 통해 직원 격려 및 울진역 현안 청취

경북 울진군은 손병복 군수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울진역 일일 명예역장이 돼 역무를 수행하고 설 명절 귀성객을 환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손 군수는 안내방송, 티켓발권 등 다양한 역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과 교통 현황을 살폈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울진역 일일 명예역장이 돼 역무를 수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종수 울진역장, 손병복 울진군수). 울진군 제공

또한 울진역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군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울진역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3시 50분 울진역에 도착한 누리로 이용객들에게 환영, 환송 인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만번째 철도관광객 환영이벤트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울진을 방문한 한 귀성객은“기차가 있어서 이제 고향에 오는 길이 편하고 빨라져서 너무 기쁘다”며“오늘 군수님이 명예역장이 돼 반겨주시니 더욱 뜻깊은 명절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울진역 일일 명예역장이 돼 역무를 수행한 가운데 코레일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종수 울진역장은“바쁘신 와중에도 명예역장 행사를 함께해 주신 손병복 울진군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코레일 울진역과 울진군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해 편안한 열차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군수는 “동해선 개통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 명절에 이렇게 명예역장으로서 귀성객을 맞이하게 돼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 울진으로 오는 길이 더욱 빠르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KTX 열차 도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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