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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11살 연하’ 예비 신부 미모 자랑했다 “김지원·아이린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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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27 10:30:47 수정 : 2025-01-27 1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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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예비 신부를 자랑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종민이 11살 연하 예비 신부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26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427회가 방영됐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2025년 결혼을 앞둔 방송인 김준호와 김종민을 축하하기 위해 미우새 아들들이 ‘브라덜 샤워’ 파티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종민은 프러포즈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는 “나는 아직 프러포즈를 안 했는데 예비 신부가 준호 형 프러포즈를 봤다”고 고백했다. 자신에게 ‘준호 오빠는 2캐럿 했다는데...’라고 이야기했다는 것. 이에 이상민은 “4캐럿 이상 해야 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미우새 아들 중 유일하게 김종민의 예비 신부 얼굴을 봤다고 한다. 그는 “정말 미인이시다”라며 극찬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 역시 궁금증을 표하자 김종민은 휴대폰에 저장해둔 사진을 보여주며 자랑했다.

 

허경환은 “참하다”라고 감탄했다. 이상민은 “진짜 미인이시다”라며 “종민아 잘살아라”고 결혼을 응원하기도. 이들은 “예비 신부가 배우 김지원과 레드벨벳 아이린을 닮았다”며 입을 모아 극찬을 건넸다.

 

이후 예비 신부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김종민이 “사랑해”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미션이 있었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는 예비 신부의 목소리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김희철은 “예전에 한 번 본 적 있다”며 “종민이 형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추궁했다.

 

김종민이 예비 신부와 2세 계획을 밝혔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예비 신부는 “굉장히 듬직하고 배려심이 깊은 성격이다”라며 “마음을 잘 헤아려 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종민을 ‘스윗한 사랑꾼’이라고 표현하기까지. 그러면서도 “다만 고쳐야 할 점이 한 가지 있다”며 “가끔 잘 삐치지만 그 모습도 귀엽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김준호가 프러포즈하는 것 보셨냐”고 질문했다. 실제로 김준호는 결혼 프러포즈를 하며 연인 김지민에게 다이아몬드 2캐럿 반지를 선물했다. 이에 탁재훈은 “다이아 2캐럿 이상이 돼야겠죠?”라며 “생각해 놓은 게 있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예비 신부는 “뭐든 괜찮아요”라고 웃어 보였다. 김종민은 해당 이야기를 듣고 활짝 미소 짓는 모습. 이어 김준호가 “만약 프러포즈를 안 하면 어ᄄᅠᆯ 거 같냐”고 질문하자 “그건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2세 계획에 관해 말하기도 했다. 자신은 두 명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그는 “난 무조건 나 닮았으면 좋겠다”며 “나랑 똑같이 생긴 아기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합성 앱으로 만든 가상의 2세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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