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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첫 조카를 품에 안았다.
송지은은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엔돌핀 모임의 첫 조카.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인의 아기를 꼭 껴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송지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아기를 안고 있는 자세가 안정적이라 벌써부터 육아 배테랑 같은 포스를 느끼게 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송지은은 아기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무엇보다 송지은의 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닮은 눈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송지은은 이어 “봐도 봐도 너무너무너무 예쁘다아아아. 축복해 아가야”라고 덧붙이며 조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작고 소중하다” “너무 귀여워요” “인형 같아” “다정하고 훈훈해” “지은님 2세는 언제 만날 수 있을까요” “곧 아기를 만날 수 있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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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지은은 신앙생활을 하던 중 새벽 예배에서 유튜버 박위와 처음 만나 2023년 봄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3년 12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교제 19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약속하고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됐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긴 재활을 거쳐 상체를 회복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며 신혼 생활을 공유하고, 대중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6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2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박위는 “2세 계획이 있다"며 "성별 가리지 않는데 딸 낳으면 너무 예쁘지 않을까”라며 딸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지난 1월에도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위라클 채널 초창기 때부터 제가 연애를 하고 또 결혼하게 되면 과정을 여러분께 공유해 드리고 또 제가 나중에 아이를 갖는다면 아이를 낳는 모습도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2세 계획을 언급해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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