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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닮아 남다른 비주얼…BTS 닮은꼴로 폭풍 성장한 스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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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19 21:00:00 수정 : 2025-02-20 02: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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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 인스타그램

30년 차 배우 류진의 아들 찬형, 찬호 군의 폭풍 성장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6일 류진의 아내 이혜선 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몇 달 만에 노래 춤 탭댄스까지 애썼다. 호기심→도전→꿈. 지금 이 순간 소중함과 과정의 즐거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채드윅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류진의 첫째 아들 찬형 군이 뮤지컬 무대에 오른 모습이 담겼다. 채드윅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을 마치는데 교육비만 6억원 이상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연에서 찬형 군은 연기, 노래, 춤 삼박자를 고루 갖춘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아빠 류진을 쏙 빼닮은 185cm의 훤칠한 키와 탄탄한 연기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전부터 ‘BTS 진 닮은꼴’로 유명세를 떨쳤던 찬영 군은 이날도 아이돌 비주얼을 뽐냈다.

이혜선 인스타그램

또 다른 사진에는 류진의 둘째 아들 찬호 군의 반가운 근황도 담겼다. 부모님과 함께 형의 공연을 관람한 찬호 군은 과거 ‘아빠! 어디 가?’ 출연 당시가 무색할 만큼 훌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빠 류진에 의해 최근 찬영 군이 문화유산해설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류진은 찬형 군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외국인 겁 안 내고 영어를 좋아하다 보니 곧잘 한다. 대회 나가서 대상도 받았다”며 “장기를 뭐로 살릴 수 있을까 해서 과정을 밟은 거다. 외국인들한테 영어로 우리나라 유산을 설명한다. 힘들지만 애국심도 기를 수 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해 아들 찬형의 꿈에 대해 털어놨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나가는 기획사에서 계속 연락이 온다. 아들에게 의사를 물어보면 관심 없다고 하더라. 아들의 꿈은 의사다”라고 전했다.

이혜선 인스타그램

2007년생인 찬형 군과 2010년생인 찬호 군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방송된 MBC 예능 ‘일밤-아빠! 어디 가? 시즌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종영 이후 최근까지 SNS에 근황을 전하며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류진은 드라마 ‘순풍 산부인과’, ‘경성스캔들’, ‘오! 삼광빌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6년 6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이혜선 씨와 결혼해 슬하에 찬형, 찬호 두 아들을 뒀으며, ‘아빠! 어디 가?’ 출연 당시 허당 아빠 캐릭터로 인기를 누렸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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