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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MBC 억대 퇴직금? 당겨 써서 없다"… 연예인 된 기념 '한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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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05 09:38:10 수정 : 2025-03-05 09: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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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프리 선언’ 이후 방송에 출연해 퇴직금을 당겨 쓴 이야기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출연진들이 도심 속 실버타운을 임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서 MC 김숙은 “초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되면서 실버타운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고려장처럼 여기던 시선도 이제는 어르신들의 로망이 되고 있다”고 임장의 취지를 설명했다. 

 

MC 박나래 역시 “최근 실버타운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노후 생활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고 말해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대호가 '프리 선언' 이후 방송에 출연해 퇴직금을 당겨 쓴 이야기를 공개했다. MBC '구해줘! 홈즈' 캡처

이날 임장을 맡은 김대호와 임우일, 장동민은 ‘도심 속 실버타운 임장’의 오프닝 촬영을 위해 평창동에 모였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김대호는 “촬영 당시 소속사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회사원 시절에는 회사에서 차량을 지원해 줬는데 오늘은 안 된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김대호는 “그래서 홍제동 집에서 평창동까지 1시간 걸어왔다”며 “택시비가 아까워서 걸었다. 프리니까 이제 더 아껴야 한다”고 말해 장동민과 임우일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대호가 '프리 선언' 이후 방송에 출연해 퇴직금을 당겨 쓴 이야기를 공개했다. MBC '구해줘! 홈즈' 캡처

임우일이 김대호에게 “퇴직금이 나오지 않나요?”라고 묻자 “저는 퇴직금을 이미 전부 당겨써 가지고……”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김대호는 “그렇지만 제가 연예인이 된 기념으로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쏘겠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마시지 않는 등 ‘돈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대호가 MBC 아나운서 당시의 억대 퇴직금을 모두 어디에 썼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대호는 과거 퇴직금을 모두 미리 정산한 후 대출을 보태 2억500만원에 홍제동 개미마을에 집을 샀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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