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 호국동산에서 열린 6·25전쟁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에서 한 참전유공자가 명비에 적힌 전우의 이름을 쓰다듬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이날 용산고 출신 6·25 참전유공자 304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100여명의 용산고 학생이 학도의용군으로 지원하는 등 이 학교 출신 304명이 6·25전쟁에 참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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