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체신호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워트가 최근 정식 출시한 손목밴드형 생체신호 측정 장비인 ‘EmoConnect PPG&Motion’의 초기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고 8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기존 시장의 생체신호 측정 장비의 경우 응용 연구 및 개발을 위한 Raw Data와 SDK를 제한적으로 제공하거나 아예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EmoConnect PPG&Motion’은 이러한 제한을 해소하며 연구 및 개발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EmoConnect PPG&Motion’은 PPG(광용적맥파)와 IMU(가속도계, 자이로, 지자계)센서가 탑재된 손목밴드형 생체신호 측정 장비로 BLE 통신을 통해 실시간 Raw Data 전송 및 수집을 할 수 있다.
또한, 생체신호 측정 중 사용자의 움직임으로 인한 신호 측정 정확도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노이즈 필러링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뉴워트의 클라우드 기반 생체신호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biosignal-datahub)와 연동을 통해 효율적인 데이터 저장 및 관리가 가능하다.
뉴워트 이정년 대표는 “EmoConnect PPG&Motion는 주문생산 방식이 아닌 금형 제작을 통한 계획생산 방식으로 제조되고 있으며, 현재 2차 물량을 제작 중”이라며, “이른 시일 안에 제품 판매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재생산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EmoConnect PPG&Motio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뉴워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